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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해군 범선 브루클린브리지 충돌 사고

by 블루칩123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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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해군 범선 브루클린브리지 충돌 사고 관련 사진

 

2025년 5월 17일 저녁, 멕시코 해군의 훈련 범선 '쿠아우테목(Cuauhtémoc)'이 뉴욕시 브루클린 브리지를 통과하던 중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조타력을 상실하고 다리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9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중 2명은 중태로 알려졌습니다. (AP News, Washington Post)

사고 개요

  • 사고 시각: 2025년 5월 17일 오후 8시 26분경 (현지 시간)
  • 장소: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브리지
  • 선박 정보: 멕시코 해군 훈련 범선 '쿠아우테목(Cuauhtémoc)'
  • 탑승 인원: 277명
  • 피해 상황:
    • 사망자 2명
    • 부상자 19명 이상 (그중 2명 중태)
    • 선박의 세 개 마스트 모두 파손
    • 브루클린 브리지는 구조적 손상 없음

사고 경위

사고 당시 '쿠아우테목'은 뉴욕시의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South Street Seaport)에서 출항하여 아이슬란드로 향하는 훈련 항해 중이었습니다.

출항 직후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조타력을 상실한 선박은 조류에 밀려 브루클린 브리지의 하부 구조물과 충돌하였고, 이로 인해 세 개의 마스트가 파손되었습니다.

구조 및 대응

사고 직후 뉴욕시 소방국(FDNY), 경찰(NYPD), 해안경비대(USCG) 등 긴급 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다행히 선박에서 물에 빠진 사람은 없었습니다.

선박 및 브루클린 브리지 상태

'쿠아우테목'은 1982년에 건조된 멕시코 해군의 훈련 범선으로, 전 세계를 순항하며 멕시코를 대표하는 외교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사고 당시 선박은 뉴욕을 포함한 15개국 22개 항구를 방문하는 254일간의 훈련 항해 중이었습니다.

브루클린 브리지는 사고 후 뉴욕시 교통국의 초기 점검 결과 구조적 손상이 없으며, 교통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가 재개되었습니다. (The Economic Times)

향후 조사 및 대응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멕시코 해군은 공동으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멕시코 해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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